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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만 ‘탐정2’ 이언희 감독, 역대 여성감독 흥행 2위 쾌거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6-29 14:23:06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국형 시리즈물 '탐정: 리턴즈'가 누적 관객 수 243만8,85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이언희 감독은 역대 여성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가운데 흥행 2위 기록을 보유한 감독이 됐다.

6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탐정: 리턴즈'가 243만8,854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년 개봉/ 404만 명)에 이어 역대 여성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는 변영주 감독 영화 '화차'(2012년 개봉/ 243만 명)의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탐정: 리턴즈'의 이러한 성과는 한국 영화계에 간만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 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총제작비 10억 이상이거나 최대 스크린 수 100개 이상인 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상업영화는 6.8%에 불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탐정: 리턴즈'의 흥행 소식은 남성 감독 위주의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에 균열을 낸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이언희 감독은 '어깨너머의 연인'(2007), '미씽: 사라진 여자'(2016) 등의 전작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고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뒤이어 '탐정: 리턴즈'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력까지 겸비한 감독으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절찬



상영 중.(사진=뉴스엔DB, 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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