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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측 “사막횡단 절체절명 위기, 지금 생각해도 아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6-28 08:03:31


[뉴스엔 박아름 기자]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가 이끄는 탐험대가 최악의 루트에 진입한다. 과연 ‘무결점 탐험대장’ 지진희가 판단미스를 일으킨 것인지 또 탐험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KBS 2TV ‘거기가 어딘데??’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가운데 탐험대장 지진희가 자신을 희생하며 특급 리더십을 발휘, 사막횡단 2일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4회 방송에서는 탐험대장 지진희의 결정으로 루트를 바꾼 탐험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탐험대장 지진희는 전날 대원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만큼 목적지인 아라비아해에 최대한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횡단루트를 조정했다.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마친 뒤 탐험대에 전달한 우회로가 아닌 직선루트를 선택한 것.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 우회로와는 달리 탐험대가 선택한 직선루트는 울퉁불퉁한 돌들과 언덕이 끊임없이 이어진 ‘돌산’을 가로지르는 루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험대는 “저 능선만 넘어가면 바다 보이는 거 아냐?”, “바다 냄새 나는 것 같지 않아?”라며 부픈 기대감을 품고 걸음을 옮겼다. 심지어 탐험대는 횡단도중 자신들이 전체 구간 중 절반 이상을 주파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탐험대에게 위기감이 엄습했다. 언덕을 넘고 또 넘어도 바다는커녕 잠시 쉬어갈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았기 때문. 예상보다 더욱 험난한 루트에 당황한 지진희는 또 다시 ‘정찰모드’를 가동하며 대원들의 체력을 아껴주려 했지만 사방을 둘러보아도 ‘최악’인 루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더욱이 해가 뜨면서 기온은 무섭게 상승했고 낙타와 다른 루트로 걷고 있는 탓에 낙타에 실려있는 그늘막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 약 26시간 가량 ‘나무 한 그루’ 보지 못한 탐험대와 제작진은 다급하게 베두인(중동의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아랍인)에게 ‘근처의 쉴 곳을 알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베두인 역시 “이쪽으로 계속 가도 빈 땅 뿐”이라고 답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그야말로 ‘최악의 루트’ 속에서 숨통을 틔워줄 쉼터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 측은 “6월 29일 방송되는 4회 방송을 기점으로 탐험대의 사막횡단이 5부 능선을 넘어선다”며 “당시 상황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다. 탐험대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시청자 분들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6월 29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KBS 2TV ‘거기가 어딘데??’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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