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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장현수 비난 여론, “대표팀 선수·가족 지켜달라” 청원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6-26 08:42:35


장현수를 비롯한 대표팀을 향한 비난 여론이 도를 넘고 있다. 이에 "대표팀과 가족을 지켜달라"는 반론 청원이 등장했다.

한국은 지난 6월18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스웨덴과 1차전에서 0-1로,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특히 멕시코전에서 장현수의 태클이 페널티킥의 원인이 됐고, 치차리토의 두 번째 골에서 장현수의 미숙한 수비로 인해 장현수를 향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현수 대표팀 선발 금지 특별법 발의, 장현수 입국 금지, 청원글 등을 넘어서 "장현수와 그 가족을 추방해달라" 등 장현수에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비난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자신을 LA에 사는 교포라고 밝힌 한 작성자는 "장현수 선수를 포함한 몇몇 선수들에게 도를 넘는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처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 작성자는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다. 너무나도 소중한 그리고 평범해야 할 가족이다. 비판은 받을 수 있지만 그 선수를 살해 위협하고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겪게 할 수 있는 모든 욕설과 마음에 큰 상처를 안겨주는 인터넷 상의 모든 나쁜 행위를 처벌해주시기 바란다. (이같은 행위가) 너무 많고 보호 장치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을 묻기 전에 한 명의 존엄한 인간으로서, 또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가정으로써 기꺼이 존재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해 달라. 나라가 그리고 사회가 가정이라는 개인의 행복의 기본적인 보호막을 지켜주시고, 이를 공격하는 어떤 일들도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 씨도 6개월 된 딸에 대한 악플로 인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무방비한 인터넷상 댓글에 고통받고 있다.

비록 이 청원글에 동의한 인우은 23명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숙한 의식이 동반돼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사진=멕시코전 패배 후 눈물 흘리는 장현수/뉴스엔



DB)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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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338150 유치한 짓은 정도껏 합시다. 그래도 국대는 잘되었을때 돈과 명예를 얻지만 반대의 경우 이런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시길.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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