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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 장수연,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선두…박인비 55위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6-14 18:46:45


[인천=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3년 만에 출전한 박인비는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장수연(24 롯데)은 6월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69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의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결과, 장수연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장수연의 5언더파는 기존 김지현이 갖고 있던 코스레코드를 한 타 경신한 기록이다.

2016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승, 2017년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1승 등 K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장수연은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톱 10 두 번을 기록했지만, 컷 탈락은 네 번을 당했을 정도로 기복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장기인 아이언 샷이 흐트러지면서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장수연은 최근 되찾은 샷 감을 토대로 한국여자오픈 첫날부터 선두로 나섰다. 특히 장수연은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7위로 마무리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린다.

장수연은 "어제 공식 연습하면서 오랜만에 아이언이 잘 맞아서 좋은 컨디션 속에서 경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샷 감이 좋고 그린이 예년에 비해서 소프트해서 아이언 공략이 수월했다. 퍼팅감도 후반 들어서 좋아지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인주연과 김혜선, 안송이 등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 4언더파 68타로 장수연을 1타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대상 랭킹 1위 오지현과 한진선, 김예진, 아마추어 이지현, 손예빈이 3언더파 69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인 장하나, 슈퍼 루키 최혜진,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 등은 2언더파 공동 10위다.

지난해 6관왕의 주인공 이정은6는 1언더파 공동 22위,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은 이븐파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오픈에 13년 만에 출전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타를 잃고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한편 조윤지는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아 경품인 기아차 스팅어를 받았고, 정슬기는 가장 처음 세 개 홀 연속 버디로 역시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았다.(사진=위부터



장수연, 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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