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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같이 살래요’ 장미희♥유동근만 있나? 김권표 달달 삼각관계 지연주 기자
지연주 기자 2018-06-11 06:02:01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같이 살래요’의 인기를 주도했던 장미희-유동근 중년 커플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들 김권을 향한 장미희의 답답한 모성에 시청자들이 고통을 토로할 때, 김권-박세완-여회현 20대 달달한 삼각관계가 사이다 같은 매력을 선사했다. 박세완-여회현의 로맨스에 능글맞지만 다정한 김권이 투입되면서 삼각관계를 형성, 재미를 높인 것이다.
6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26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연다연(박세완 분)에게 직접 고백하며 삼각관계에 불을 붙였다.

지금까지 연다연은 첫사랑 박재형(여회현 분)만을 바라봤다. 과거 뚱뚱해 따돌림당했던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이 박재형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다연은 박재형을 위해, 그를 괴롭히는 최문식에게 물벼락을 쏟은 적도 있다.

반면 박재형은 연다연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저 직장동료로만 생각했다. 과거 뚱뚱했던 연다연이 날씬하게 살을 빼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박재형 역시 고교시절 연다연에게서 위로받았다. 아이돌 꿈이 좌절된 박재형에게 연다연이 쪽지로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이다. 이후 연다연의 글씨체를 알아본 박재형은 설렘을 느꼈다. 고교 동창이 연다연에게 “연돼지 아니냐. 못 알아 보겠다. 옛날 일로 오바하지마”라고 막말하자, 박재형은 주먹을 날리며 연다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다연과 박재형은 풋풋하고 앳된 로맨스를 이어 나갔다. 이미연(장미희 분)-박효섭(유동근 분) 중년 커플의 20대 시절과 사뭇 비슷했다. 특히 박재형은 자신이 연다연을 좋아하고 있음을 자각하자, 어색해하며 딱딱하게 대했다. 부끄러워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했고, 에둘러 드러냈다. 그럼에도 연다연을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이 시청자에 귀여움을 샀다.

연다연과 박재형의 느릿한 로맨스에 기름을 부은 것은 다름 아닌 최문식이었다. 연다연은 회사 선배 컴퓨터에 저장된 뚱뚱했던 자기 과거 사진을 몰래 삭제했다. 최문식은 연다연의 모습을 발견했지만 “귀엽네”라고 말하며 못 본 체했다.

또한 최문식은 연다연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최문식은 회식자리가 끝난 후 연다연을 쫓아다니며 “나 좀 좋아해 주지?”라고 직설적으로 고백했다. 연다연이 “싫어하는 짓 골라 하셨잖아요. 그래도 요즘엔 덜 그러지만”이라고 답하자, 최문식은 “그럼 점수 땄네”라고 능글맞은 미소를 보였다.

최문식은 박재형과 달리 적극적이고 능글맞은 태도로 연다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형의 미숙하고 귀여운 모습과 최문식의 능글맞고 적극적인 태도가 대조되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매력적인 두 남자 사이에서 점점 심정 변화를 드러내고 있는 연다연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앞으로 연다연이 풋풋한 첫사랑 박재형과 매력적인 최문식 중 누구를 선택할지 시청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문식이 투입된 박재형-연다연-최문식 삼각관계가 이미연-박효섭 중년 커플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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