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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치]나이트템포 “JYP 유빈 신곡 발매취소로 반성 의사, 더이상 싸움NO”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6-07 18:05:32


[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논란이 된 소속 가수 유빈의 신보 수록곡 발매를 취소한 가운데 JYP와의 공동 작업이 불발된 DJ 나이트템포가 입장을 밝혔다.

유빈은 당초 6월 5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숙녀'와 수록곡 '도시애'가 담긴 첫 번째 솔로 앨범 '都市女子(도시여자)'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저작권 논란을 인지, 5일 '도시애' 발매 연기를 공지했고 6일 발매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유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유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이트템포는 유빈의 '도시애' 티저 공개에 앞서 일본 원곡자의 'Plastic love(플라스틱 러브)'를 리믹스해 해당 버전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 인기를 끈 DJ다. 그러나 유빈의 '도시애' 티저가 공개된 후 나이트템포의 리믹스 버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나이트템포는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초에 JYP 미팅도 다녀왔어요. JYP가 제게 연락을 했고 갑자기 취소했어요. 그리고 유빈의 이 티저가 공개됐어요"라고 밝히며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다.

나이트템포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몇몇분들이 잘못 인지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답답해 몇 자 적어보자면 저는 Plastic Love의 팬 리믹스를 했을뿐 저작권이라는 게 없습니다. 그런 인디의 팬리믹스를 베꼈다, 표절이다라는 말을 하고싶지 않으니 저작권이라는 말로 얼버무린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 후의 첫 전화통화에서 '저는 돈이 필요없다'고 못을 박은뒤 해결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그쪽에서도 발매 취소라는 결정을 내렸고 반성의사가 보이는 것 같으니 저도 별로 사족을 붙여가며 얘기를 하고싶진 않습니다"며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발매 뒤에 터뜨리면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 라는 질문에 답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유빈님의 팬이기 때문에 애초에 국내 활동에 관심도 전혀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팬심하나로 같이 연구개발을 해보려 했고, 일이 이렇게 됐지만 반성만이라도 좋으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말라는 차원에서 미리 공론화를 시켰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해당 이슈 관련 취재를 요청하는 기자들에게 "죄송한데 연락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더이상 싸우거나 인사이더가 되고싶지 않다"고 밝혔다. 나이트템포가 직접 JYP 측의 발매 취소 결정을 반성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싸움의 의지가 없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해당 이슈는 일단락된 모양새다.

유빈은 향후 '숙녀' 한 곡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숙녀' 무대를 선보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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