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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길” ‘살림남2’ 류필립 남매 안타까운 미국 이야기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8-06-07 07:33:53


[뉴스엔 황수연 기자]

류필립 남매의 안타까운 미국 생활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전국기준 7.8%, 수도권기준 8.7%(닐슨코리아)로 자체최고시청률 타이 기록을 세우며 14주 연속 동시간대 및 12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서두르는 누나를 걱정하는 류필립의 모습과 누나의 충격적인 과거 미국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누나의 결혼 소식을 들은 류필립은 미나와 함께 카페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찾아갔다. 어머니를 마주한 류필립의 표정은 평소와 달리 어두웠다. 류필립은 남자를 만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을 서두르는 누나가 걱정스러웠고, 말려보고자 했지만 어머니는 누나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며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

어머니와 함께 집에 온 류필립은 누나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뭐야?”라며 따져 물었고 남자에 대해 이것저것 캐묻더니 “결혼이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류필립의 이야기를 듣던 누나는 “내가 너 결혼할 때 너한테 뭐라고 한적 없잖아”란 돌직구로 반격을 가해 류필립의 말문을 막았다.

류필립의 화가 누그러지면서 남매간 신경전이 끝났고 가족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대화는 자연스럽게 두 남매가 함께 힘든 시기를 보냈던 미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류필립과 누나는 아버지 레스토랑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 남매애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다. 자신을 두고 누나가 가출했을 때도 “나가서 잘 지내라 그리고 돌아오지 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류필립은 갑작스럽게 가출했던 누나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했고, 누나는 망설임 끝에 가출의 이유와 힘들었던 이후의 생활에 대해 들려줬다. 또한, 어머니는 생리대 살 돈이 없다며 울며 전화한 누나에게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필미부부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방송말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누나의 남편과 통화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되었고, 웃음 가득한 가족들의 모습에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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