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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원더걸스 아닌 첫 솔로 관전포인트 셋 #보컬리스트 #시티팝 #여성미
2018-06-04 10:03:21


[뉴스엔 이민지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데뷔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

유빈은 6월 5일 오후 6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와 타이틀곡 '숙녀(淑女)'를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첫 솔로곡 '숙녀'는 도회적이면서도 상쾌함이 넘치는 시티팝 장르로 도도한 도시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경쾌한 리듬과 조화를 이룬다. 오랫동안 솔로 출격을 준비한 유빈이 '숙녀'를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솔로 가수 유빈'에 주목할 점을 꼽아본다.
▲ 보컬리스트 변신

유빈은 '숙녀'로 보컬리스트 변신을 꾀한다. 유빈은 원더걸스의 래퍼로 'Tell Me'부터 'Why So Lonely'까지 많은 히트곡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대중에게 매력적인 래퍼로 자리매김해 온 유빈이 첫 솔로곡 '숙녀'에서 '보컬리스트'로서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할지 흥미롭다. 특히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유빈의 음색과 절묘하게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예상을 깬 장르 선택, 힙한 '시티팝'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깬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간 선보였던 래퍼 유빈의 모습을 기대했던 이들은 힙합, 댄스 등을 기반으로 한 첫 솔로곡 분위기를 예상했겠지만 유빈은 최근 힙한 장르인 '시티팝(City Pop)'으로 반전을 시도했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장르로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아 세련된 느낌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이다. 첫 솔로에 신중을 기한 유빈은 심사숙고 끝에 '시티팝' 카드를 선택했다. '시티팝' 장르가 자신이 지닌 다양한 개성과 부합하고, 초여름이라는 현재 계절감에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장르 '시티팝'이 유빈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 걸크러시 → 도시여성美

유빈이 여성미를 한껏 장착하고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 활동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걸크러시 캐릭터를 선보였던 유빈은 첫 솔로곡 '숙녀'에서 힙하고 화려한 여성미를 내세운다. 싱글명 '도시여자'와 타이틀곡명 '숙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유빈은 2018년 현재 바쁜 도시를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다. 지난 5월 30일 공개된 '숙녀' 가사는 "그대가 날 지나쳐 간대도 난 신경 쓰지 않아", "서둘러줘요. 난 바쁜 숙녀라구요"라고 상대방에게 당당하게 표현을 요구하는 도시여성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유빈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무대를 준비해 대중 앞에 선다. 앞서 각종 티저를 통해 볼륨감이 돋보이는 펌 헤어,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액세서리들을 배치해 '숙녀' 콘셉트를 소개했다. 아울러 경쾌한 리듬에 맞춰 어깨를 살랑이는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비주얼적 요소들이 힙한 시티팝과 어우러져 어떤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완성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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