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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성동일, 사생아 불운-가정사 딛고 선 인간승리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8-06-01 15:57:45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성동일 가정사가 다시 화제다. 5월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성동일은 "사생아로 태어나 지금까지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산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흘러가듯 말했지만 '사생아'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종일 올라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성동일은 이런 자신의 과거와 가정사를 숨기지 않았다. 과거 방송에서도 몇차례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고 동시에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성동일의 과거 발언에 따르면 그는 사생아로 태어나 10세 때까지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호적이 없어 학교도 가지 못했다. 성동일은 "집안 사정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도 거의 고아셨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 또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렇다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매일 싸우셨다. 아버지, 엄마 하면 싸운 기억 밖에 없다"고 어린 시절 불운했던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예능 출연도 활발히 했던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준이, 딸 빈이와 함께 출연하기도. 큰 아들 준이와 처음 이 프로그램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이들 부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어린시절 이혼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것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때문에 아버니가 아들에게 주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었고 제 방식대로 아들을 대했지만 이는 부자간의 관계를 친밀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점차 아들과 가까워지려 노력하고 이들의 관계가 회복 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을 보낸 성동일은 말 그대로 자수성가했다.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할 정도였고 아내가 식당에서 설거지 일을 하며 내조해야 할 정도로 힘든 시절을 거친 그는 다작 배우가 됐고 그러면서도 매번 대중의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연기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성동일이 끊임없는 연기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가족이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성동일이 돈, 돈, 돈 한다는 말. 난 그게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 아버지 세대나 내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은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가난이라고 하면



치가 떨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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