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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타’ 추신수, 4월 부진 지운 반등의 5월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5-30 15:47:20


[뉴스엔 안형준 기자]

추신수가 반등의 5월을 보내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활약했다.

추신수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1안타(1홈런), 2볼넷의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3경기만에 다시 대포를 쏘아올렸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9-5 승리를 거뒀다.
첫 타석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린 쏘아올린 추신수는 2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초반부터 역할을 중실히 해냈다. 추신수는 16경기 연속출루(8G 연속 2출루 이상), 9경기 연속 볼넷출루, 7경기 연속안타 등 연속 기록을 모두 이어갔다.

4월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있는 5월 활약이다. 추신수는 4월 26경기에서 .219/.303/.410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팀과 함께 부진을 겪었다. 홈런 5개, 2루타 5개를 기록하며 장타력은 보였지만 정교함이 부족했다. 삼진 27개, 볼넷 11개를 기록해 추신수의 명성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선구안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5월의 추신수는 달라졌다. 26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각각 4개씩 기록해 4월보다 장타는 조금 줄었지만 월간 타율은 0.295로 크게 올랐다. 삼진 27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 21개를 골라내 출루율은 무려 0.427에 달한다. 4월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엄청나다.

덕분에 4월을 마친 시점에 0.233에 그쳤던 타율은 0.261까지 올랐다. 전성기 정도는 아니지만 반등에 성공했던 지난해보다 더 좋은 페이스다. 추신수의 지난해 5월 30일 기록은 타율 0.255, 6홈런이었다.

여름을 앞둔만큼 지금의 좋은 페이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월별 성적의 기복이 크지 않은 추신수지만 6월과 7월은 그래도 다소 통산 타율이 낮아지는 시기다(추신수 통산 월별 타율 4월 0.264/5월 0.272/6월 0.263/7월 0.265/8월 0.284/9월 0.314).

반전의 5월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가 과연 남은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추신수가 다시 한 번 건재함을 증명하는 시즌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사진



=추신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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