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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내일도 맑음’ 홍아름, 심혜진 등뒤 악녀미소 ‘정체의심’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5-16 06:05:40


홍아름이 심혜진의 등 뒤에서 악녀 미소를 보이며 정체에 의심을 더했다.

5월 15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7회 (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 한수정(홍아름 분)은 윤진희(심혜진 분)에게 빚 6천만 원을 갚아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윤진희는 20년 전 잃어버린 친딸 한수정이 찾아와 “엄마”라고 부르자 바로 유전자 검사를 했고, 검사 결과 친모녀관계가 확인되며 한수정을 집에 들였다. 하지만 이어진 한수정의 행보가 의심을 자아냈다. 한수정은 윤진희 앞에서만 천사 행사했고, 같은 방을 쓰게 된 사촌 황지은(하승리 분)에게 패악을 떨며 악녀본색을 내보였다.
또 한수정은 윤진희 아닌 다른 중년여성에게 “엄마”라고 부르다가 황지은의 눈에 띄었다. 그날 밤 귀가한 한수정은 윤진희에게 “친구 만나고 왔다”고 거짓말했고, 윤진희가 “언제 한 번 친구 집에 데려와라. 우리 딸 친구인데 엄마도 봐야지. 자주 만나는 것 보니 친한 친구 같다”고 말하자 “친구에게 물어볼게요”라며 답을 피했다.

황지은은 그 모습까지 목격하고 윤진희와 한수정의 모녀관계를 의심했고 두 사람의 칫솔을 훔쳐 유전자 검사를 따로 의뢰했다. 그 시각 한수정은 윤진희 앞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한수정은 “잠깐만요. 죄송해요. 당장은... 갚을 거예요. 나중에 전화 드릴게요. 지금 통화하기 곤란해요”라며 전화를 끊고 윤진희에게 난감한 표정을 보였다.

윤진희는 “무슨 일인지 이야기 좀 해줄래?”라고 물었고, 한수정은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웠다. 어떤 날은 라면살 돈도 없었다. 그런데 절 키워주신 아줌마가 많이 아팠다. 당장 수술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신용이 없어서 은행에서 빌릴 수도 없고. 그래서 사채 썼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결국 아줌마가 돌아가셨는데 막막했다. 아르바이트하며 어떻게든 갚아보려고 했는데 계속 이자만 늘고 너무 힘들어서 죽을까도 생각했다. 죄송하다”며 눈물 흘렸고, 윤진희는 빚이 얼마인지 물었다. 한수정은 6천만 원이라고 말했고 윤진희는 “엄마가 갚아줄게. 걱정하지 마라”고 약속했다.

한수정은 “엄마, 고마워요”라고 눈물 흘리며 윤진희를 끌어안았지만 윤진희의 등 뒤에서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한수정이 윤진희에게 대놓고 돈을 요구하며 사기꾼 정체를 의심하게 하는 상태. 그 시각 황지은은 윤진희 한수정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그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KBS 1TV ‘내일도



맑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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