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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베토벤 파란만장 삶 #체르니 #예나 교향곡 #숨겨진 딸
2018-05-13 11:44:52


[뉴스엔 김명미 기자]

베토벤의 파란만장한 삶이 공개됐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독일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을 비롯, 브람스 멘델스존 등 수많은 클래식 거장들이 태어난 나라다.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은 베토벤이다.
베토벤은 1770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영웅' '운명' '합창' 등을 비롯한 희대의 명곡들을 통해 '음악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베토벤에 대해서는 파란만장한 삶만큼이나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자'다. 베토벤은 무섭고 엄격했던 선생님으로 유명했지만, 유독 아끼고 사랑했던 제자도 있었다.

1801년 베토벤으로부터 배움을 얻기 시작한 그는 1812년 베토벤을 대신해 '황제'를 최초로 연주했다. 교향곡 5번 제목이 '운명'이 된 것도 그 제자의 증언 덕분이었다. 놀랍게도 그 제자는 피아노 교본 체르니로 유명한 카를 체르니였다. 그는 베토벤이 사망할 때까지 인연을 이어갔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는 베토벤 연구에 중요 자료가 됐다.

두 번째 키워드는 '딸'이다. 평생 독신으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생전에 많은 연인을 사랑했고, 그의 편지에 언급된 불멸의 연인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베토벤과 요제피네 폰 브룬스비크 사이에 숨겨진 딸이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예나 교향곡'이다. '예나 교향곡'은 독일의 예나를 방문한 음악학자 프리츠 스테인이 루이 판 베토벤이라고 쓰인 오래된 악보를 발견하면서 공개됐다. 루이는 루트비히의 프랑스어 표기다.

이로 인해 베토벤의 '예나 교향곡'이 연주됐고, 연주 실황이 실린 음반이 발매됐고, 전 세계가 '예나 교향곡'에 열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나 교향곡에 대한 의심을 갖는 사람들의 주장도 계속해 제기됐다.

사람들의 의심은 사실이 됐다. '예나 교향곡'이 무명 작곡가 프리드리히 비트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공개됐기 때문. 프리드리히 비트의 악보가 공개되면서 '예나 교향곡' 사태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누가 '예나 교향곡' 악보에 베토벤의 이름을 남겼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MB



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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