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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슈츠’ 박형식, 고성희 울리고 모의법정지며 ‘위기’
2018-05-11 06:16:57


박형식이 고성희를 울리고 모의법정에도 지며 위기를 맞았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6회 (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에서 고연우(박형식 분)는 김지나(고성희 분)를 울렸다.

고연우는 변호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강앤함 모의법정에서 서변(이태선 분)과 붙었고, 합의를 약속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 서변은 갑자기 말을 바꿨고, 재판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던 고연우는 겨우 판례를 기억해내 10분 시간을 벌었다. 앞서 고연우와 세희(이시원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김지나는 서변을 도왔다.
고연우는 인격권 침해 사건으로 판을 뒤집어 시간을 더 벌었고, 그 사이 세희와 더 가까운 사이가 돼 갔다. 세희는 고연우의 친구 철순(이상이 분)과 헤어지고 방황하던 중 고연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 세희는 고연우가 갑자기 변호사가 된 일을 신기해했고, 고연우는 “사실 나 진짜 변호사 아니야. 가짜야, 나”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연우는 앞서 김지나와 함께 했던 토끼 이야기를 했다. 과거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에 사는 토끼처럼 누구에게나 숨겨둔 비밀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고연우는 부모 죽음에 대해, 김지나는 변호사가 꿈이었지만 시험공포증 때문에 몇 번이나 시험을 포기하고 법률 보조 사무주임이 된 일을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뒤이어 고연우는 세희에게 모의법정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세희는 하필 그 모의법정에서 토끼 이야기를 하며 고연우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안 그래도 김지나는 고연우와 세희의 모습을 거듭 목격하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던 중. 세희가 비밀을 달에 사는 토끼에 빗대어 말하자 김지나가 흥분했고, 고연우는 눈치를 봤다.

여기에 고연우는 모의법정 사건에서 김지나가 맡은 아나운서 역할의 능력을 문제 삼으며 “왜 노력하지 않았냐.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떨어진 이유는 무대공포증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부족한 능력 때문 아니냐”고 공격했고 제 시험공포증을 연상하게 하는 말에 김지나는 “나도 다른 사람만큼 능력 있다. 그런데 무섭다고...”라며 분노 눈시울을 붉혔다.

그 모습을 보고 고연우는 더는 김지나를 몰아세울 자신이 없어 서변에게 합의를 제안했지만 서변은 “아직 결정적인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닌데 계속 달려라. 그런데 김주임 때문에 계속 몰아붙일 수는 있겠어?”라며 거절했다. 이에 고연우는 재판을 포기했고, 결국 서변이 모의법정에서 승소했다.

고연우가 김지나의 오해를 사고, 김지나를 더 몰아세울 수 없어 재판을 포기하며 위기에 처했다. 고연우가 김지나와의 오해를 풀고 다른 방법으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KBS



2TV ‘슈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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