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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워’ 독과점·오역논란 발목 잡혀 주춤..관객수 ↓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5-11 06:00: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하락세를 타는 것일까.

5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만325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934만8394명이다. 지난 8일 12만5,619명, 9일 10만9,378명에 이어 관람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이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스크린 수에 비하면 거품이 확 빠진 수치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작 '레슬러'는 5만3341명을 동원했다. 총 스크린 수는 880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555개에 비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하자마자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상영점유율 70%를 넘기는 독과점으로 국내 영화 생태계를 파괴하는가 하면, 영화의 흐름을 바꾼 셈이나 다름없다는 오역 논란은 치명적이었다.

이처럼 천만 돌파는 거뜬하고 흥행 신기록까지 세울 줄 알았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주춤하면서, 불명예 퇴장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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