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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할거없어 아이돌 좋아한다는 인식 있어..좋게 변화시키고파”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5-06 19:27:30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갓세븐(제이비,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자신들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갓세븐은 5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올해 데뷔 5년차에 접어든 갓세븐은 지난 4년간 발표한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의 전체적 흐름을 장르별로 구성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공연 말미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 3월 선보인 미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활동에 대한 멤버들의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Look(룩)'은 엠넷과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또 이번 앨범은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한터 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해외 인기도 뜨거웠다. 해당 앨범은 브라질, 홍콩, 뉴질랜드 등 해외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2위에도 올랐다.

멤버들은 "음원 차트를 이렇게 열심히 본 적이 없다"고 입 모아 말했다. 유겸은 "새벽까지 잠 못 자고"라고 공감을 표했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리더 제이비는 "이번 활동 때 처음으로 차트를 많이 봤다. 원래 안 봤는데"라고 털어놨다.

잭슨은 "이번 타이틀곡 재범(JB) 형이 작곡해준 거 박수"라고 말했다. 제이비는 타이틀 이외에도 좋았던 수록곡으로 진영의 '고마워', 영재의 '망설이다' 등을 꼽았다. 제이비는 "'고마워'는 가사가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정말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영재는 "고마운 마움을 갖고 있는 게 당연한 것 같다. 처음 마음을 생각해보면 그분들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춤과 노래도 우리가 좋아서 시작했던 것이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으면 계속 고마움을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마크는 "우리가 밤 새우며 차트를 보고 있었는데 그걸 보며 팬분들도 행복한 걸 느꼈다. 새벽에 그런 감정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잭슨은 "데뷔하고나서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는데 그래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가 어떤 결과를 얻든 항상 곁에 있어주는 게 일단 되게 감사한 것 같다. 그것 때문에 더 팬분들한테 더 자랑스럽게 하고 싶다. 어디서 갓세븐 좋아한다는 말을 할 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영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할 거 없어 좋아하냐는 인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니까. 근데 난 그게 가장 순수한 거라 생각한다.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것 자체가 정말 순수한 일이니까 그런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자부심을 갖고 좋은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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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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