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동방불패가 가볍게 6연승에 성공했다. 가제트 형사는 DJ DOC 김창열이었다.

5월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1대, 72대, 73대, 74대, 75대 가왕 동방불패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EXID 정화를 꺾은 사파리와 배우 황석정을 꺾은 타지마할의 무대였다. 사파리는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타지마할은 루머스의 'Storm'을 열창해 판정단을 열광케했다. 투표 결과 32대 67로 승자는 타지마할이었고, 탈락한 사파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폴킴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개그맨 이상훈을 꺾은 나침반과 가수 박혜경을 꺾은 가제트 형사의 무대였다. 나침반은 알리의 '지우개'를, 가제트 형사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47대 52로 승리는 가제트 형사였고, 나침반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유키스 유앤비 준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타지마할과 가제트 형사의 가왕 후보 결정전 대결이 공개됐다. 타지마할은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가제트 형사는 버즈의 '가시'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47대 52로 승리는 가제트 형사였고, 타지마할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놀랍게도 걸그룹 소나무 하이디였다.

마지막 무대는 6연승을 노리는 동방불패가 장식했다. 그는 김경호의 'Shout'를 선곡해 또 한번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28대 71로 승리는 동방불패였다. 6연승에 성공한 것. 이후 탈락한 가제트 형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DJ DOC 김창열이었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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