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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빅게임” 박지성, 2010-11시즌 ‘언성 히어로’ 선정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4-17 16:13:13


[뉴스엔 김재민 기자]

박지성이 2010-2011시즌 맨유의 우승에 기여한 언성 히어로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스쿼카'는 4월 16일(이하 한국시간)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과소평가된 '언성 히어로'를 시즌 별로 선정해 발표했다.
2010-2011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박지성이 선정됐다. 2010-2011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부상과 아시안컵 차출로 많은 경기에 뛸 수는 없었지만 특유의 강철 체력과 이타성을 바탕으로 맨유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한 평 첫 줄을 "미스터 빅게임 퍼포머(Mr. Big Game Performer)"로 시작하며 "루이스 나니가 최다 도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최다 골을 기록하고 웨인 루니가 헤드라인을 빼앗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박지성의 끈질기고 근면한 모습, 전술 이해도와 아스널전 터트린 득점은 맨유의 대승에서 잊혀진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다"고 평을 달았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언성 히어로'를 선정할 때마다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이다. 이 기사의 자료사진에도 박지성이 큼지막하게 들어갔다.

한편 스쿼카가 뽑은 언성 히어로에는 대부분 이타적인 미드필더나 수비수가 선정됐다. 질베르투 실바, 클로드 마켈렐레가 전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나 파블로 사발레타가 후자에 속한다.(자료사진=박지성)

※ 스쿼카 선정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언성 히어로'

1999-2000: 니키 버트(맨유)
2000-2001: 데이비드 베컴(맨유)
2001-2002: 실뱅 윌토르(아스널)
2002-2003: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유)
2003-2004: 질베르투 실바(아스널)
2004-2005: 클로드 마켈렐레(첼시)
2005-2006: 윌리엄 갈라스(첼시)
2006-2007: 루이 사하(맨유)
2007-2008: 웨스 브라운(맨유)
2008-2009: 마이클 캐릭(맨유)
2009-2010: 조 콜(첼시)
2010-2011: 박지성(맨유)
2011-2012: 파블로 사발레타(맨시티)
2012-2013: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유)
2013-2014: 에딘 제코(맨시티)
2014-2015: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
2015-2016: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2016-2017: 페드로(첼시)
2017-2018: 페르난지뉴



(맨시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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