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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HD] 故최은희 ‘영정 속 미소만 남긴채 떠나’ 김혜진 기자
김혜진 기자 2018-04-17 00:01:02


[뉴스엔 김혜진 기자]

故최은희 빈소가 4월 16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최은희는 향년 92세로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최은희는 지난 1926년 출생,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록수', '빨간 마후라', '코리아', '마음의 고향', '젊은 그들', '꿈', '무영탑', '다정도 병이련가', '가거라 슬픔이여', '형제'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고 신상옥 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계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납북사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성기를 누리던 고 최은희는 안양예고 교장을 지내던 1978년 1월 홍콩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됐고, 고 최은희를 찾으러 홍콩으로 떠난 신상옥 감독 역시 북한에 끌려갔다. 부부는 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지시로 북한에서 영화를 제작했다. 최은희는 당시 찍은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탈출은 납북 8년여 만인 1986년 오스트리아 빈 미국 대사관을 통해



성공했다.


(제공=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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