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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오만석 “부패 정치인 역할, 주도면밀하지 못해”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4-16 16:22:21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윤다희 기자]

오만석이 자신의 역할이 기존 부패 정치인 역할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배우 오만석은 4월1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기존의 부패 정치인 역할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내가 맡게 된 부패한 정치인 역할은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고 뒤에서 조정해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방향을 이어가는게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오만석은 "경석이란 인물은 본인도 순간순간 모면하기 바쁘다 보니 거짓말이 또다른 거짓말을 낳고, 잘못이 또 다른 잘못을 만들어간다"며 "자기 자신도 계획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내면에 담겨져 있는 악하고 혼자만 피해가려 하는 나쁜 속성이 많이 드러나게 돼 그걸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보여지길 바라고 그렇게 보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마디로 주도면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만석은 "내 연기가 썩 마음에 들지 않고 부족한 게 많이 보여 '좀 더 잘 살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다음 기회가 주어지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토리가 좋은 영화라 내가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연기를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한편 4월25일 개봉하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윤다희 da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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