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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장소연, 킬링포인트 뿜어내는 케미만렙 ‘요물 존재감’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4-15 08:50:23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장소연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요물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 서준희(정해인 분)의 누나이자, 윤진아(손예진 분)와는 오랜 우정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 서경선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장소연. 호불호가 분명하고 경제관념이 굳건한 똑순이 캐릭터를 시원시원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는 장면마다 킬링 포인트를 만들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서경선’ 캐릭터를 집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 베스트 프렌드와 친동생의 사랑?

어린 나이, 갑작스레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혼자서 어린 동생을 키우며 고군분투했던 서경선. “솔직히 딱 죽고 싶었어”라며 그때를 회상하던 서경선은 오직 동생과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곁을 지켜준 친구 윤진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 그로부터 서경선의 남은 꿈은 오직, ‘동생과 행복하게 사는 것’, ‘친구 시집 잘 보내기’. 이에 서경선은 베스트 프렌드 윤진아와 하나뿐인 피붙이 서준희의 사랑 속, 긴장감 유발 1순위로 등극하며 추후 밝혀질 모든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2. 예측 불가 반전 매력의 캐릭터

윤진아와 서준희의 목소리만 듣고도 바로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차리는 ‘진아&준희 능력치 만렙’ 서경선은 사실, 누구보다 빈틈투성이. 윤진아와 서준희의 만남을 눈치채지 못한 채 사랑의 큐피트 화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괜찮은 척하며 버텨온 지난 세월에 정작 본인 마음의 상처는 돌보지 못했던 그녀의 모습은 겉만 똑순이인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술만 들어가면 그때가 생각나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예쁜 누나’의 아픈 손가락.

3. 넘쳐나는 걸크러쉬 대사들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서경선의 걸크러쉬 대사들 “밸도 없는 년”, “기껏 한다는 게 옷이나 사 입고. 돈이 썩어나지?”, “일을 했는지, 클럽에서 수고를 하셨는지 알게 뭐야”, “나중에 하늘나라 가서 울 엄마 만나면, 비싼 청구서 내밀 꺼야”, “또 돈 썩네. 아주 쇼를 해라. 쇼를”은 모두 윤진아와 서준희에게 뱉어낸 말들로, ‘현실 친구’, ‘현실 누나’라는 프레임 안에서 적재적소 등장해 극을 즐겁게 만든다. 특히 장소연의 입 밖으로 나왔을 때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드는 서경선의 직언은 그만큼 강렬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담고 있어 극의 온도를 더한다.

이처럼 물오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로 극의 재미를 더하는 장소연은 앞으로도 서경선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인생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사진



=드라마 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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