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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다음에’ 박인비, 롯데챔피언십 공동 3위…헨더슨 우승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4-15 11:38:40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LPGA 통산 2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4월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1억3,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박인비
▲ 박인비
브룩 헨더슨
▲ 브룩 헨더슨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8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3위로 롯데 챔피언십을 마무리 했다.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20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2일, 연장 8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분패해 준우승을 한 박인비는 이번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를 기록하며 LPGA 통산 2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선두 헨더슨과 2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3번 홀부터 5번 홀까지 보기-버디-보기를 번갈아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던 박인비는 6번 홀(파4)에서 약 4미터 버디를 낚았다.

이후 파 행진을 펼친 박인비는 15번 홀(파4)에서 약 7미터께 되는 먼 거리 버디를 잡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박인비는 17,18번 홀에서 연속 스리퍼트 보기를 범하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브룩 헨더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17년 10월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헨더슨의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6승이다.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달린 헨더슨은 3라운드에서 퍼팅이 흔들렸지만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무노즈에 4타 앞선 압도적인 우승이다.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는 이날 5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며 준우승(최종합계 8언더파 209타)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펑샨샨(중국)과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이고 지난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2와 함께 공동 11위(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6은 1타를 잃었지만 공동 16위(2언더파 286타)에 오르는 호성적으로 미국 나들이를 마무리 했다.(사진=위부터 박인비, 브룩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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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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