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했다.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서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은 봉태규는 "제가 10년 동안 쉬었다.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너무 컸다"고 입을 열었다. 봉태규는 "그보다 중요한 건, 제가 결혼을 하지 않았나. 결혼을 하고 나서, 제 아내가 진짜 멋있는 사람인데, 내가 막 뽐내고 싶더라. 이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막 고민을 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뭐지? 이 사람에게 막 뽐내고 싶은데. 그게 연기밖에 없더라"며 "그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악역이 들어왔을 때도 제 아내에게 뽐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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