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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홀 성적이 안좋은데” 김효주, LPGA 두번째 홀인원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4-14 09:53:39


[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효주가 LPGA 통산 두 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김효주(23 롯데)는 4월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1억3,000만 원)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효주
▲ 김효주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3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는 오전 9시35분 현재, 공동 3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김효주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열렸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A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요즘 파3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1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3타를 잃고 가다가 157야드의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2015년 자신의 LPGA 통산 첫 홀인원 이후 약 3년만의 홀인원이다. 김효주는 이 홀에 걸린 롯데 월드 타워 시그니엘 호텔 3일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어 김효주는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고 15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는 등 홀인원을 분위기를 탄 듯 했지만, 16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약 64.3%(9/14), 그린 적중률이 50%(9/18)로 반토막 나고 말았다. 퍼트 수도 27개로 많은 편이었다.

김효주는 올 시즌부터 아버지 없이 투어 생활을 하는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 무대에 입성한 김효주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다. 터닝 포인트를 찾는 김효주가 이번 대회 홀인원으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김효주/롯데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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