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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하이에나’ 갓세븐 JB “박진영, 첫 작업 곡 5초 듣고 버리라고” 지연주 기자
지연주 기자 2018-04-14 09:46:13


[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JB가 박진영 프로듀서의 깐깐한 심사평에 서러움을 토로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JB가 박진영에게 자신이 만든 곡을 평가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JB는 박진영의 작업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발을 동동 구르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JB는 “진짜 떨리네”라며 작업실 문 앞을 한참 동안 서성였다.
JB는 인터뷰에서 “박진영 프로듀서님은 후렴구를 다 듣지도 않는다. 반 토막 듣고 꺼버린다. 한때는 5초만 듣고 꺼버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JB는 용기 내 박진영에게 음악을 들려줬지만, 박진영은 모든 음악을 다 듣지 않고 꺼버렸다.

박진영은 JB에게 “그냥 듣기에 좋은 곡인지 모르겠어”, “이건 외국 노래 같아”, “반주가 멜로디를 잡아먹는다” 등 고쳐야 할 점들을 짚어줬다. JB는 박진영의 쓴소리에 고개를 숙였다. 박진영은 의기소침해진 JB에게 “노래는 가슴으로 시작해서 머리로 완성하는 거야”라고 조언했다. 정재형 역시 “박진영이 JB를 아껴서 하는 말이다”고 위로했다.

JB는 “박진영 프로듀서님께 첫 작업 곡을 들려드렸을 때, 5초만 들으시고 ‘됐어. 버려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은 많이 들어주시는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슬리피와 화사는 JB의 발언에 매우 놀랐다. 정형돈은 “개그맨도 마찬가지다. 공채 시험장에 들어가 인사만 하고 내보내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JB는 박진영에게 3곡 모두 거절당하자, 갓세븐 멤버 영재와 유겸을 불러 박진영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펼쳤다. (사진=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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