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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치]제2의 전도연? 유아인, 칸 남우주연상 못 먹는 감 아니다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4-13 13:14:01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생애 최초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주연의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유아인과 신예 전종서는 생애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고, 스티븐 연은 지난해 '옥자'에 이어 2년 연속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국내에선 5월 개봉 예정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버닝'의 칸 국제영화제 입성 소식이 알려지면서 설레발일 수도 있으나 주연배우 유아인의 수상 가능성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쟁쟁한 작품, 배우들이 많지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긴 아니다. 이창동 감독에 대한 칸 국제영화제의 신뢰도는 상당하다.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 2010년 '시'로 경쟁 부문에 올라 수상에 성공하고, 2000년 '박하사탕', 2003년 '오아시스'까지 총 6편의 연출작 중 5편이 칸 영화제 진출에 성공했다. 2009년엔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창동 감독이 8년만에 내놓은 신작 '버닝'은 초청작 발표 며칠 전부터 초청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일찌감치 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예상은 적중했다. '버닝'은 당당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세계 무대에서도 권위있는 감독이 된 이창동 감독은 지난 2007년 제 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이후 전도연은 '칸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창동 감독의 손을 잡은 유아인은 칸 국제영화제를 달구고 금의환향할 수 있을까. 5월 열릴 칸 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5월8일부터 5월19일까지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힌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버닝' 외에도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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