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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나의 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사랑 깨닫고 약점 됐다 ‘위기’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4-13 06:42:57


아이유가 이선균의 호감을 자각한 가운데 본의 아니게 약점이 됐다.

4월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8회 (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에서 이지안(아이유 분)은 도준영(김영민 분)에게서 뜻밖 제안을 받았다.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은 이지안의 뒤를 밟아 박동훈(이선균 분과의 사이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광일은 박동훈의 집까지 알아냈다. 그 시각 박동훈 아내 강윤희(이지아 분)는 이지안에게서 도준영이 자신을 만나는 이유를 말한 음성파일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박동훈은 강윤희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지만 강윤희는 재판 문제로 둘러댔다.
왕전무(전국환 분)는 도준영에 맞서기 위해 도준영에게 밀려난 박동운 상무(정해균 분) 대신 박동훈 부장을 상무로 만들 작정했다. 왕전무는 박동훈을 직접 추천했고, 도준영이 긴장했다. 도준영은 그제야 강윤희에게 폭풍전화를 걸기 시작했지만 강윤희는 “어제 캠핑장 갔었다. 어떻게 해야 통쾌할지 생각중이다”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강윤희는 시모 변요순(고두심 분) 생일 모임에 다녀온 뒤 늦은 밤 야근 핑계로 도준영을 만났고 박동훈은 모르는 척 아내를 보내줬다. 도준영은 강윤희에게 “공중전화 걸렸다. 누구인지 캐고 있다. 너도 위험하다. 이렇게 헤어지는 게 맞다. 네가 이혼하지 않을 거라는 것 알고 있었다”며 이별을 고했다.

강윤희는 “네가 늘 불쌍했다. 너 때문에 이혼하려 했다. 너 같은 놈을 좋아했다는 게 죽고 싶을 만큼 쪽팔리다”며 눈물 흘렸다. 또 귀가한 강윤희는 “나 창피해서 어떻게 살아”라며 홀로 오열하다가 앓아누웠다. 박동훈은 그런 아내의 죽을 사오다가 이광일과 부딪쳤고, 이광일은 박동훈의 지갑을 훔쳤다.

이지안은 박동훈을 도청하다가 이광일의 말소리를 알아들었고 소매치기를 눈치 챘다. 이광일은 박동훈의 지갑에 들어있던 출입증과 명함을 보고 박동훈과 이지안이 일하는 회사도 알아냈다. 이지안은 이광일을 찾아가 “너 죽이지 않으려고 일하는 거다. 일 못하게 하면 너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협박하며 박동훈의 지갑을 찾아갔다.

그런 이지안에게 이광일은 “그 사람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지안은 “어”라고 순순히 답했다. 그 사이 박동훈이 회의를 거쳐 상무 후보가 되자 도준영이 다시 이지안을 찾았다. 도준영은 이지안에게 천만 원을 선불로 주며 “박동훈과 밥 먹고 술 먹고 해라. 족쳤을 때 발뺌하게 못하게만 해라”고 지시했다.

이지안이 “밥 먹고 술 먹으면 다 좋아하는 건가. 바라는 게 있을 때 많이들 그러지 않나”라며 당황하자 도준영은 “박동훈은 그렇다. 밥 먹고 술 먹으면 좋아하는 거다”고 답했다. 이지안은 자신이 이미 박동훈을 함정에 빠트렸으며 박동훈 역시 자신에게 호감이 있음을 깨닫고 경악했다.

이지안과 박동훈의 관계를 도준영이 악용할 것을 암시한 상황. 여기에 이광일의 감시가 더해지며 이지안과 박동훈의 앞날에 우려를 더했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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