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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알레그리 “주심 판정, 언급하지 않겠다”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4-12 07:04:4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알레그리 감독이 8강 2차전 페널티킥 판정, 전술에 대해 말했다.

유벤투스는 4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유벤투스는 합산 스코어 3-4으로 4강행이 좌절됐다.
결과는 탈락이지만 유벤투스는 선전했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던 유벤투스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 전까지만 해도 유벤투스는 기적을 쓸 것처럼 보였다. 3-0으로 앞서던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거칠게 항의하던 골키퍼 부폰까지 퇴장을 받았다. 호날두가 이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유벤투스가 4강행 티켓을 놓치게 됐다.

경기 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미디어셋프리미엄'에 "심판이 어땠는지 판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선수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 판정이 4강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레그리 감독은 "최소한 연장전을 갈 자격이 있었다. 우리는 교체 카드 두 장을 남겼고 이는 연장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4강행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알레그리 감독의 전술 역량은 빛났다. 파울로 디발라가 결장했지만 더글라스 코스타, 곤잘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가 공격진에 서는 4-3-3- 포메이션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유벤투스는 측면 공격수를 두지 않는 4-3-1-2 포메이션을 선택한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을 거세게 공략했고 크로스 공격으로 3골을 모두 만들었다.

알레그리 감독은 "최고의 전술은 매 경기,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며 자신의 전술론을 설명했다.

이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동시 우승을 노린다.(사진=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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