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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PD·이지은 “폭력 미화 NO, 진심 알아줬으면”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4-11 14:48:54


[뉴스엔 글 김예은 기자/사진 김혜진 기자]

'나의 아저씨'는 폭력적인 장면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4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원석 PD와 배우들은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원석 PD는 “도청, 폭력. 그 부분은 배우분들보다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도청, 잘못된 행동이다. 폭력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드라마가 그걸 미화하거나 조장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드라마가 아님은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된다. 굉장히 좋은 영화들도 도청을 매개체로 쓰고 있다. 도청과 폭력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는 저희가 하려고 하는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그런 진심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지은은 “도청도 폭력도 휘말리는 건 지안이다. 연기를 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저는 지안이대로 느끼고 지안이로 행동을 해야 하니까 이것으로 인해 어떤 메시지를 줘야한다는 생각보다 지안이가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만 좇고 거기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연기로 표현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선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지은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도청을 지안이가 한다는 것과 폭력에 휘말린다는 것이 시청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봤을 때 '도청을 해야겠다' '폭력이 좋은 거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 '저거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라고 시청자로서 든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배우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박호산, 송새벽 등이 출연하는 작품. 11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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