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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하드캐리에 시청률 상승 ‘2%’
2018-04-11 08:33:37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대체불가 웃음마스터 이이경의 격한 팬 사랑이 안방에 웃음을 몰고 왔다. 시청률 역시 상승해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4월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 이하 ‘와이키키’) 18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5%, 전국 기준 2%를 기록했다.
이날 스토커 팬을 향한 어긋난 집착을 보여준 준기(이이경 분)의 급이 다른 환장이 펼쳐졌다. 준기는 스토커에게 혈서와 전화 협박을 받고도 난생처음 생긴 팬이라며 반색했다. 서진(고원희 분)의 신고로 잡힌 스토커 진주(류혜린 분)는 준기가 단역으로 나왔던 작품까지 모두 챙겨봤던 열혈 팬. 준기는 진주를 선처하고 게스트하우스에 놀러 오라며 초대까지 했다. 준기의 팬사랑은 진주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었다. 진주는 준기의 방에 몰래 들어와 잠자는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준기의 사진 옆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두는 등 스토커 본능을 뽐냈다.

청춘군단의 경고에도 준기만은 진주가 스토커가 아닌 팬이라며 감쌌다. 진주가 방송국에 찾아와 준기의 플랜카드를 들고 기다리고 있자 준기의 어깨가 한껏 치솟았다. 준기의 팬 사랑이 치사량을 넘어설 즈음 봐선 안 될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아이돌 에이스타(헤일로 분)를 만나러 온 진주를 목격한 것. 배우 중에 준기, 아이돌 중 에이스타 팬이라고 말하는 진주에게 섭섭함을 뒤로하고 준기는 함께 본방 사수를 하자며 쿨하게 돌아섰다. 그러나 진주가 나타나지 않자 준기의 역스토킹 본능이 타올랐다.

에이스타를 보러 가던 진주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준기를 보고 귀신 본 듯 놀랐다. 이후 준기는 진주에게 카톡 폭탄을 보내고 직접 제작한 ‘쭈니봉’ 등 쭈니굿즈를 선물했다. 끝없는 집착을 보이던 준기는 진주의 집에 들어가 기다리기까지 했다. 결국 진주는 준기를 경찰에 신고했다. 스토커를 스토킹하다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은 준기. 어긋난 팬 사랑이 빚어낸 웃음 참사였다.

어떤 상황도 환장 전개로 풀어내는 준기의 매력은 스토킹을 스토킹으로 맞서는 역스토킹에서도 드러났다. 종잡을 수 없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역스토커 준기의 활약은 쫄깃한 긴장감 속에 전매특허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소름 돋는 음산한 연기와 준기 특유의 깨방정을 넘나들며 스릴러와 코미디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이경의 연기 스펙트럼이



몰입감을 높였다.(사진=JTBC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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