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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아시안게임 예비명단 109명 발표..두산 16명 최다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4-09 16:26:05


[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아시안게임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예비명단 선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예비명단을 선정했다.

선동열 감독과 이강철 코치, 이종범 해설위원, 유지현 코치, 정민철 해설위원, 진갑용 코치, 김재현 해설위원이 코칭스태프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선동열 감독
▲ 선동열 감독
인원 제한이 없는 예비 명단에는 투수 52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8명, 3루수 9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9명 등 총 109명이 선발됐다. 구단별로는 KIA 12명, 두산 16명, 롯데 8명, NC 13명, SK 10명, LG 10명, 넥센 9명, 한화 7명, 삼성 11명, KT 9명, 아마추어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동열 감독은 "이번 1차 선발이 원래는 5월 말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촉을 받았다. 오늘 뽑히지 않은 선수는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없다. 그래서 많이 뽑았다. 아마추어도 4명 뽑았다. 그동안 한 명씩 선정해왔기에 4명을 예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들의 조화를 추구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향으로 예비 엔트리를 선정했다"고 언급했다.

선동열 감독은 "기본적으로 최종 엔트리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력이 되는 선수만을 뽑을 것이다. 작년 대회에 참가한 젊은 선수들 중에서도 희망이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젊은 선수들도 포함될 것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에 이번 선발 우선권을 주겠다고 했었다"며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력이 같을 때 우선적으로 선발하겠다는 의미다. 실력이 좋은 선수가 우선이다"고 선을 그었다.

선동열 감독은 "포지션에 큰 고민은 없었다. 그래도 가장 부족한 부분은 투수였다. 투수 선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미 기량이 검증됐기에 건강을 찾는다면 활약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선동열 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정은 6월, 대회는 8월이다. 두 달의 공백이 있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가 있을 수 있다. 7-8월에 엔트리를 선정한다면 컨디션 좋은 선수를 뽑으면 되지만 6월에 미리 뽑았는데 컨디션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게 가장 걱정이다"고 우려도 전했다.(사진



=선동열, 표=KBO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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