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동방불패가 4연승에 성공했다. 게임보이는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

4월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1대, 72대, 73대 가왕 동방불패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쇼호스트 이민웅을 꺾은 버섯돌이와 배우 박상면을 꺾은 가리비의 무대였다. 버섯돌이는 조용필의 '꿈'을, 가리비는 지드래곤의 '그XX'를 선곡해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30대 69로 승리는 가리비였고, 탈락한 버섯돌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김현성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안녕바다 나무를 꺾은 게임보이와 가수 양지원을 꺾은 물랑루즈의 무대였다. 게임보이는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물랑루즈는 이은미의 '녹턴'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51대 48로 승자는 게임보이였고, 탈락한 물랑루즈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가리비와 게임보이의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가리비는 태연의 'RAIN'을, 게임보이는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36대 63으로 승리는 게임보이였고, 탈락한 가리비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였다.

마지막 무대는 4연승을 노리는 동방불패가 장식했다. 그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선곡해 또 한번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승리는 27대 72로 동방불패였고, 게임보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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