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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25호골’ 토트넘, 스토크 원정 2-1 진땀승..손흥민 66분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4-08 00:55:24


[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강등권 스토크 시티에 1골 차로 겨우 승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7분을 소화한 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2선에 배치했다. 빅터 완야마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 세르지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가 수비진을 이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스토크 시티는 마메 디우프를 최전방, 세르당 샤키리를 2선에 배치했다. 라마단 소비, 바두 은디아예, 조 앨런, 모리츠 바우어가 미드필드, 에릭 피터스,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라이언 쇼크로스, 글랜 존슨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잭 버틀란드가 지켰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토트넘이 경기 초반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챙기며 스토크 시티를 위협했다. 스토크 시티에서는 2선 공격수 샤키리가 고군분투해야 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곧바로 스토크 시티가 왼쪽 측면 공략에 성공하며 디우프에게 슈팅 기회가 나왔지만 미끄러지며 슈팅이 빗맞았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알리의 로빙 패스를 손흥민이 빠른 주력으로 받아내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슈팅이 골키퍼 버틀란드의 발에 걸렸다. 알리가 넓은 반경으로 종횡무진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을 기회로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이 수차례 공격적인 침투 패스를 노렸지만 스토크 시티 선수들이 육탄방어로 맞섰다. 전반 44분 알리의 패스를 받기 위해 침투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종료 직전 스토크 시티의 코너킥 찬스가 허무하게 무산되며 전반전이 득점 없이 끝났다.

토트넘이 후반 7분 골문을 열었다. 박스 안까지 침투에 성공한 알리는 침착하게 동료 선수를 기다린 후 에릭센에개 패스했고 에릭센의 날카로운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후반 12분 공간 침투에 성공해 1대1 찬스를 맞이하는 듯했으나 상대 수비수의 백태클에 막혔다.

스토크 시티가 위기를 모면한 후 찬스를 얻었다. 골키퍼 요리스가 볼을 클리어링하고자 했으나 이 볼이 디우프를 맞고 뒤로 흘렀고 디우프가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동점 상황은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18분 프리킥 기회에서 에릭센의 크로스가 케인의 머리를 스쳐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토크 시티는 이후 타이레스 캠벨, 피터 크라우치 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5분 샤키리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40분에는 스토크 시티가 결정적인 역습 찬스에서 디우프가 침착하지 못하고 선택지를 빠르게 정하지 못해 기회를 허비했다.

경기는 2-1 토트넘의 진땀승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리그 6연승을 달렸다.(자료사진



=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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