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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지난 주부터 샷 흔들리고 쇼트게임 안 풀려”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4-04 17:34:25


[서귀포=뉴스엔 주미희 기자]

최혜진이 지난 주부터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혜진(19 롯데)은 4월4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최혜진
▲ 최혜진
올 시즌 루키로 데뷔한 '슈퍼 루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때 좋은 성적을 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스폰서 대회가 돼서 아마추어 때에 비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제 루키 시즌의 첫 국내 대회이기 때문에 더 좋은 스타트를 하고 싶다"고 각오을 밝혔다.

지난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미 2승을 거둔 최혜진은 시즌 첫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동계 시즌에 미국으로 훈련을 가서 한 달 훈련했다. 그전까지 자신없는 부분이 100미터 안 쪽 쇼트게임이어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많이 연습했다. 올 시즌 LPGA 대회에 출전했는데 대체로 훈련했던 부분이 잘 됐고, 자신감이 더 생겼던 것 같다. 올해 처음 연속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이 되고 잘 적응해서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KLPA 투어가 본격 개막하기 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프'에서 준우승,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42위, 'KIA 클래식' 공동 10위,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48위를 기록하며 몸을 풀었다.

최혜진은 "해외 대회를 계속 하다가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 주부터 샷이 많이 흔들렸고 쇼트게임이 잘 안 풀려서 퍼팅, 쇼트게임 실수를 안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최혜진(10위)은 "아마추어 때 좋은 성적을 낸 게 등수가 올라가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국내 대회로 10등까지 올라가서 신기했다. 더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올 한해 국내 투어에 집중해서 신인왕을 하는 게 목표다. 최대한 등수도 유지하고 싶다.

최혜진은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김효주가 LPGA 진출할 때 세계랭킹 4위였는데 그 기록을 깨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엔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K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내서 그 후에 LPGA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다.(사진=최혜진/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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