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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2’ 최강희 노량동 입성, 고시오패스 돌변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14 23:13:56


최강희가 노량동 입성과 함께 호모 고시오패스로 돌변 살인사건을 외면했다.

3월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5회 (극본 이성민/연출 최윤석 유영은)에서 유설옥(최강희 분)은 살인사건을 마주하고도 경찰 시험 때문에 외면하려 했다.
유설옥은 방화범 원재 사건에서 보인 하완승(권상우 분)의 책임감에 감탄했고, 다시 한 번 경찰의 꿈을 불살랐다. 노량동에서 3년 공부 끝에 경찰이 됐다는 경험담을 들은 유설옥은 노량동에 입성하기로 했고, 하완승은 그런 유설옥의 고백을 프러포즈로 지레 짐작하다가 실망했다.

유설옥은 노량동 구경을 갔다가 안경 몰카범(동하 분)을 잡았지만 이어 노량동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애써 모르는 척했다. 유설옥은 “괜히 참견했다가 이번에 또 떨어진다”며 사건보다 수업을 우선시했다. 그렇게 유설옥은 수업에 집중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앞자리에 앉은 윤미주가 눈에 띄었다.

유설옥은 윤미주가 대체 몇 시에 왔기에 앞자리를 맡는 것인지 궁금해 하다가 윤미주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봤고, 옷과 신발에 피가 묻은 것까지 보고 의아하게 여겼다. 그런 윤미주를 하완승이 갑자기 들이닥쳐 이왕식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유설옥은 “새벽 3시에, 노트줄을 서야 하는 그 급박한 때 살인이라니 말이 되냐”며 믿지 않았다.

하완승은 “이번에는 확실하다”며 윤미주를 범인으로 몰았고, 윤미주는 “내가 사람 죽일 시간이 어디 있냐.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도 떨어져 노량동으로 돌아가게 되면 감옥에 가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유설옥은 팬이라는 고시원 총무에게서 “미주는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다. 한 번만 봐 달라”는 부탁을 듣고도 공부를 위해 외면했다.

하지승(김태우 분)은 부친 하재호(장광 분)이 쓰러지자 동생 하완승에게 “하앤정으로 들어와라. 경찰은 한계가 있지 않냐. 우리는 돈과 권력이 있다. 범죄로 고통 받는 사람들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다. 아버지도 전 같지 않다. 완승아, 네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그 시각 우성하(박병은 분)는 하완승에 대해 알아보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완승은 유설옥이 이상해진다며 걱정했지만 정작 유설옥은 “오늘 8시간 밖에 공부 못했다. 노량동에는 14시간 법칙이 있다. 공부 시간 14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합격 못한다”며 “호모 고시오패스. 감정 없이 시험만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들. 노량동에서 고시오패스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 날 유설옥은 이왕식이 살해당한 시간이자 윤미주가 늘 수업 앞자리를 맡던 새벽 3시 학원에 갔다가 문득 윤미주가 이왕식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단서를 얻었다. 유설옥이 윤미주의 누명을 벗기고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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