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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탁’ 졸지에 엄마 임수정X사춘기 아들 윤찬영 어떨까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3-13 09:50:32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임수정과 윤찬영이 '당신의 부탁'에서 모자로 만난다.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이다. 영화사 명필름의 39번째 작품이자 배우 임수정이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효진(임수정)이 먼저 떠난 남편과 닮은 사춘기 아들 종욱(윤찬영)을 부탁받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쩌다 함께 살게 되어버린 이들의 순탄치만은 않은 일상이 흥미롭게 그려지던 중 진짜 엄마를 찾겠다며 집을 떠난 종욱(윤찬영), 그리고 그를 찾아나선 효진(임수정)의 모습은 ‘우리,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피 한 방울 안 섞인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왜 저랑 같이 살아요?” 라는 종욱의 물음에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어느 한쪽은 반드시 포기해야 해”라고 답하는 효진의 말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임수정, 윤찬영 두 배우의 눈부신 열연을 짐작하게 하는 메인 예고편은 조회 수 44만(3.12 오후 6시 기준)을 돌파하며 개봉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보게 하고 있다.

'당신의 부탁'은 올해 개봉한 '환절기'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예 이동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 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었으며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탁월한 작품성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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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사진=영화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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