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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 손흥민, 발리에서 1대1까지 뿜뿜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3-12 02:53:05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멀티골로 팀의 두 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왼쪽 선발 공격수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은 측면으로 넓게 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스텝오버 후 왼쪽 측면으로 깊숙하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시도하는 패턴을 보여줬다. 상대 풀백과 1대1로 격돌하는 장면이 많았다.

전반 34분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손흥민이 자리를 옮겼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을 빼고 2선 공격수 에릭 라멜라를 집어넣으면서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이동했다. 곧바로 손흥민이 득점에 기여했다. 도움을 도왔다. 손흥민이 오버래핑하는 세르지 오리에에게 패스를 찔러넣었고 오리에가 시도한 크로스가 알리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전에도 몸놀림이 가벼웠다.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 없이 2선 공격수만 4명 투입된 형국이었던 토트넘은 다양한 연계 플레이를 시도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역전골이 터졌다. 박스 안에서 알리가 시도한 로빙 패스를 손흥민이 발리로 마무리했다. 슈팅이 빗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나지는 않았다.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뒷공간을 파고들어 1대1 찬스를 맞이해 골키퍼까지 제친 후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지난 3월 1일 로치데일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4일 허더즈필드전 멀티골, 유벤투스전과 본머스전 연속골로 3월 열린 공식전 4경기에서만 7골을 터트렸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주포지션이 아닌 최전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손흥민의 전술적 가치가 더 돋보였다



.(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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