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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강다니엘부터 황민현까지 ‘복면가왕’ 섭외력 칭찬해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3-12 06:00:01


[뉴스엔 김명미 기자]

괴물 신인 워너원이 '복면가왕'에 떴다. 혼자 솔로 무대를 가질 기회가 많지 않았던 황민현은 독보적인 음색을 유감없이 뽐냈고, 판정석에 앉은 강다니엘은 넘치는 끼로 여심을 싹쓸이했다.

3월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1대 가왕 동방불패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오마이걸 유아를 꺾은 테리우스와 가수 더 레이를 꺾은 드럼맨의 무대였다. 테리우스는 혁오의 '와리가리'를 여유롭게 소화해냈고, 드럼맨은 빅뱅의 '거짓말'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테리우스는 달달한 미성을 선보이며 여심을 제대로 흔들었다. 유영석은 "목소리가 이래도 되는 걸까 싶을 만큼 좋다. 이런 음색이 주는 떨림과 감동은 아무리 때려도 다치지 않는다"며 "드림맨이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도, 여성분들이 테리우스에게 표를 주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추측했다. 레이디제인 역시 "얼굴을 안 봐도 목소리가 잘생겼다"며 극찬을 선사했다.

투표 결과 34대 65로 승리는 드럼맨이었고, 테리우스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특히 테리우스가 가면을 벗자 방청석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앞서 판정석에 앉은 강다니엘은 테리우스의 무대 직후 "누군지 알겠다. 70% 확신한다"고 밝힌 바. 그는 강다니엘의 예상대로 명품 미성을 소유한 워너원의 보컬 황민현이었다.

가면을 벗은 황민현은 "그룹 색깔에 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 디렉팅 해주시는 대로 노래를 부를 때가 많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부를 때가 많지 않았다"며 "예전에 개인 SNS에 노래를 올렸다가 창피해서 지운 적도 있었다. 그래서 더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의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같은 그룹 멤버 강다니엘은 뜨겁게 호응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강다니엘 역시 이날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복면가수들의 노래에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는가 하면,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선사한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댄스와 애교를 더욱 완벽하게 소화해 그들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강다니엘은 이날도 복면가수들의 개인기 사냥에 나섰다. 테리우스 가면을 쓴 황민현과 함께 캔디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두 워너원 멤버들의 활약에 신봉선과 레이디제인은 "광대가 안 내려온다"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시청자들 역시 "워너원이 '복면가왕'에 두 명이나 나오다니" "황민현의 재발견" "'복면가왕' 섭외력 칭찬해" 등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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