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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작은 신의 아이들’ 연쇄살인마 김동영 죽음에 의문증폭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11 06:20:47


연쇄살인마 김동영의 죽음과 함께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졌다.

3월 10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3회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서는 연쇄살인마 한상구(김동영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

경찰 김단(김옥빈 분)은 천재인(강지환 분)이 동생을 죽인 연쇄살인마 한상구를 죽인 뒤 자살하는 미래를 미리 보고 “내 말 꼭 기억해요. 절대 쏘면 안 돼요. 만일 그 사람 죽이면. 당신 사람 죽이고 견디질 못해”라고 경고했다. 천재인은 김단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꿈인지 헛것인지 죽은 동생 천수인(홍서영 분)을 만나고 돌변했다.
천재인은 심기일전 한상구를 잡으려 김단과 힘을 합쳤다. 두 사람은 먼저 한상구에게 납치된 최은유를 찾아 나섰고, 최은유의 일기장을 통해 우울한 삶을 살던 최은유가 한 달 사이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을 알았다. 천재인은 최은유의 집에서 본 판촉 물티슈에서 힌트를 얻었다. 사라진 김연화 서미라 최은유가 모두 천인교회에 다니고 있었다.

한상구는 수배령이 떨어지자 제 얼굴에 일부러 상처를 낸 뒤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교회에서 멀리 사는 교인들을 위해 운행되는 봉고차 운전기사로 지내고 있었다. 천재인 김단은 간발의 차로 한상구를 놓쳤고, 천재인이 납치된 최은유를 구하는 사이 김단이 한상구를 잡으러 갔다. 김단은 이미 천재인의 미래를 봤기에 홀로 한상구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한상구가 침대 밑에 숨어 있다가 김단의 뒤통수를 내리치고 기절시키며 기선제압 했다. 김단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손발이 묶인 상태로 한상구가 저지른 살인사건 피해자들이 늘 그랬듯 목이 매달려 죽임당할 위기. 그 위기의 순간에 천재인이 등장해 김단을 구했고 한상구는 체포됐다.

그 과정에서 한상구는 천재인 동생인 줄도 모르고 천수인을 죽였다고 말했고, 천재인은 살인을 사주한 인물이 따로 있음을 알고 그 배후를 밝히려 혈안이 됐다. 허나 한상구는 천재인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김단에게만 “별이”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다 한상구는 검찰로 이송되던 중 경찰의 총을 빼앗아 도주하려다 사살됐다.

결국 한상구에게 천재인 동생 천수인을 죽이라고 살인 사주한 인물의 정체는 끝까지 드러나지 않았고, 한상구가 김단을 “별이”라고 부른 두 사람의 과거사에 얽힌 일들도 미스터리로 남았다. 여기에 한상구 죽음 소식을 전하는 검사 주하민(심희섭 분)의 묘하게 슬픈 얼굴도 의문점으로 남았다.

또 김단은 한상구를 통해 천수인이 죽기 전 천재인에게 남기려 한 메시지를 보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상구는 죽었지만 한상구에게 살인을 사주한 배후의 존재와 김단이 잃어버린 과거사, 주하민의 정체에 천수인의 메시지까지 새로운 미스터리가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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