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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스완지, 허더즈필드와 극적 무승부..기성용 88분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3-11 01:53:3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완지 시티가 10명으로 80분간 버텨 승점 1점을 챙겼다.

스완지 시티는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반 10분 조르당 아예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스완지 시티가 무실점으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88분을 소화했다.
홈팀 허더즈필드는 스티브 무니를 최전방, 라지브 반 라 파라, 알렉스 프리차드, 톰 인스를 2선 공격수로 배치했다. 조너선 호그, 아론 무이가 중원, 스콧 말론, 크리스티안 쉰들러, 잔카, 플로랑 하데르조나이가 수비수로 나서고 요나스 뢰셀이 골문을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조르당, 안드레 아예우 형제를 공격수로 두고 카일 노턴, 앤디 킹, 기성용, 샘 클루카스, 마르틴 올손을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마이크 판 더 후른,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알피 모슨이 수비수,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 초반 허더즈필드가 속공으로 슈팅 기회를 몇 차례 얻었다. 전반 10분 큰 변수가 발생했다. 발을 높이 들고 태클을 시도한 조르당 아예우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허더즈필드는 미드필더를 더 전진시키며 수적 우세를 활용하고자 했다.

스완지 시티는 공격 의지가 사라졌다. 볼 점유율은 8대2까지 벌어졌다. 허더즈필드는 전반전에만 슈팅을 15차례나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두 개에 그쳤다. 대다수 슈팅이 중거리 슈팅과 헤더로 나오면서 효율이 좋지 못했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후반 6분 호그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스쳐나갔다. 후반 15분 무니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무니가 1분 뒤 환상적인 발리를 시도했지만 볼은 골대를 강타했다.

허더즈필드는 후반 20분 피지컬이 좋은 콜린 콰너를 투입했다. 공격을 포기한 스완지 시티가 전원 수비로 맞섰다. 비슷한 경기 양상이 이어지자 허더즈필드는 후반 33분 장신 공격수 로랑 데포이트레까지 교체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허더즈필드의 슈팅이 또 한 번 골대를 강타했다. 이번 시즌 경기당 1득점에도 못 미쳤던 허더즈필드는 결국 수적 우위를 80분이나 가져가고도 경기를 0-0으로 마쳤다.(사진



=스티브 무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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