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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FT’ 아우크스, 하노버 3-1 완파..그레고리치 멀티골
2018-03-11 01:22:38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 96과의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미하엘 그레고리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카이우비, 구자철, 마르코 리히터를 2선에 배치했다. 다니엘 바이어, 라니 케디라가 중원, 조나단 슈미트, 고이코 카차르, 마르틴 힌터레거, 필립 막스가 수비수로 나섰다. 골문은 마어빈 히츠가 지켰다.

두 팀이 분위기를 줬다 뺐었다 하는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9분 미코 알보르노스가 박스까지 파고들어 시도한 슈팅을 골키퍼 히츠가 선방했다. 후반 22분 리히터의 과감한 슈팅,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아우크스부르크가 수차례 세컨볼 찬스를 얻었지만 득점은 무산됐다.

전반 26분 선제골이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앞섰다. 카이우비의 크로스를 그레고리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30분 구자철이 결정적인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골문 앞에서 시도한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6분 하노버가 살리프 사네의 원더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종료 직전 아우크스부르크가 추가골로 앞섰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차르가 볼을 돌려놓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노버는 후반전 시작을 앞두고 파르민 슈베글러를 투입했다. 수비수 숫자를 한 명 줄이면서 중원을 강화해 볼 소유권을 쥐고 아우크스부르크 수비를 흔들고자 했다. 동점골이 터지지 않자 하노버는 후반 19분 마르틴 하르닉 대신 호나타스까지 투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리히터 대신 마르셀 헬러를 투입해 역습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결국 후반 38분 그레고리치가 멀티골을 달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리그 4경기 무승을 끊었다.(사진=아우크스부르크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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