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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천호진 죽음암시, 딸 신혜선 오열 “아빠!”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10 21:16:34


천호진의 죽음이 암시되며 딸 신혜선이 오열했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51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죽음이 암시됐다.

서지안(신혜선 분)은 부친 서태수가 노양호(김병기 분)에게 맞은 사실을 알고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서지안은 “우리 아버지에게 어떤 짓을 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고 구했다”며 주주총회에서 도운 일을 후회하며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까맣게 잊어 달라”고 말했다. 서지안이 선물 받은 목걸이까지 두고 가자 최도경은 붙잡지 못했다.
이어 서지안은 부친 서태수가 준 2천만 원이 암보험 진단금이었음을 알고 오열했다. 서태수는 장남 서지태(이태성 분) 이수아(박주희 분)의 손에 이끌려 정선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고, 서지안에게 “수술 받을 수 있었으면 그 돈으로 받았다”고 달랬다. 서지안은 “조금만 더 우리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고 또 눈물을 쏟았고, 서태수는 딸의 사랑에 미소 지었다.

서지태는 앞서 보이스 피싱 당할 뻔한 병원장을 구하고 큰 고객을 유치한 덕분에 과장 승진했다. 서지호(신현수 분)는 프랜차이즈 사업 계획을 시작했다. 최도경은 조부 노양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로 이사직도 잃고 싶지 않으면 퇴원하고 하와이로 돌아가라 강권했다. 노명희(나영희 분)는 서태수 양미정(김혜옥 분)을 찾아가 지난 일을 사과했다.

노양호는 딸 노명희를 찾아가 분노하며 민부장(서경화 분)의 배신까지 알았지만 민부장은 노양호에게 “당신 비리 자료 안 터트리고 떠나는 것만 해도 고맙게 알아라”는 말을 남기고 출국했다. 최재성(전노민 분)은 아내 노명희가 이혼에 협의 안 해 주리라 여겨 가출하려 했지만 노명희가 “가지 마라. 내가 잘못했다”며 붙잡자 나가지 않았다.

서지호는 강남구(최귀화 분)를 찾아가 빵집 프랜차이즈를 제안한 뒤 수트 차림으로 최서현(이다인 분)을 만났다. 최서현은 “나한테 프러포즈하려고 이러고 온 거냐”고 물었고, 서지호는 당황하다가 “그럼 연애할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두 집안이 얽힌 현실을 파악한 두 사람은 동시에 “안 되겠다. 그냥 친구나 하자”고 씁쓸하게 결론 내렸다.

최재성 노명희는 최도경에게 서지안과 만나는 것을 허락했지만 정작 최도경은 “이제 다 끝났다. 애초에 시작하면 안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서태수는 점차 통증이 심해지며 요양병원에 들어갔다. 서지수는 최재성 노명희에게 대방동에 살겠다고 선언하며 서태수의 위암을 알렸다. 최도경은 서태수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서태수가 요양원에 있음을 알았다.

최도경은 서태수의 요양원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재성은 서태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서태수는 손주 태명을 ‘황금이’로 지어주며 “올해가 황금 개띠 해 아니냐”고 말했다. 서지안과 가족들은 서태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최도경은 음악회를 멀리서 보고 그대로 돌아섰다.

음악회 후 가족들은 사진을 찍었고, 서태수는 선우혁(이태환 분) 부친을 만나 서지수를 부탁했다. 이어 서지안이 서태수를 홀로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태수가 의식을 잃었다. 서지안은 “아빠 주무시나? 아빠!”라고 거듭 부르며 다가가다가 미동하지 않는 서태수의 모습에 상황을 알아차리고 “아빠!”라며 오열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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