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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장면]‘마더’ 딸 허율 진술에 고성희 7년형 ‘후련’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09 06:13:36


고성희가 딸 허율의 진술 덕분에 살인미수로 징역 7년형을 받았다.

3월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4회 (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 자영(고성희 분)은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했다.

자영은 딸 혜나(허율 분)를 유괴한 수진(강수진 분)이 체포되자 국민 참여 재판을 요구했다. 자영은 수진이 혜나를 유괴한 일이 분명한데다가 그동안 시키지 않아도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폭행 사실을 숨겨준 혜나가 계속해서 침묵하리라 믿었다.
그 재판에 예은(송유현 분)과 설악(손석구 분)이 죽인 다른 아이의 모친, 영신(이혜영 분)까지 증인으로 섰다. 영신은 자영이 혜나의 몸값 5억 원을 요구한 사실을 폭로했지만 자영은 돈 있는 영신 수진 모녀가 가난한 자신의 유일한 딸을 데려갔다며 돈의 문제로 물 타기 하려 했다.

기막힌 영신이 쓰러지고 기자 현진(고보결 분)이 “엄마”라고 소리치며 달려오자 자영은 “저 여자가 강현진 기자다. 강수진 동생이었다”고 폭로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자영은 수진이 가족을 총동원해 여론까지 조작하며 가난한 자신에게서 아이를 빼앗아간 것처럼 포장했다.

하지만 정작 혜나의 진술이 반전을 선사했다. 혜나는 진술을 거부하다가 “말하지 않으면 다시 엄마와 살게 될 거다”는 말에 “딱 하나만 말하겠다”며 추운 겨울날 자영이 자신을 쓰레기봉투에 버렸고, 수진이 구해준 사실을 말했다. 모두가 자영의 악행에 경악했고, 자영은 혜나가 입을 연 데 경악했다.

그 재판 결과 자영에게는 아동학대 뿐 아니라 살인미수까지 적용돼 7년형이 내려졌다. 혜나의 용기 있는 진술이 반성 없는 모친 자영에게 죗값을 치르게 만들었다. (사진=



tvN ‘마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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