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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연 우도환X조이 ‘위대한유혹자’로 안방 유혹할까(종합)
2018-03-08 15:11:58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3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인 PD를 포함해 우도환 조이(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김서형 신성우 전미선이 참석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무엇보다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권시현 역) 박수영(은태희 역) 문가영(최수지 역) 김민재(이세주 역)의 신선한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강인 PD는 "'위대한 유혹자'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말에 "보시는 것처럼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들을 많이 캐스팅했다"고 입을 열었다.

강인 PD는 "저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면 캐스팅이다. 좋은 배우들 많이 모시고 좋은 연기 앙상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첫 번째 큰 매력이다"고 밝힌 뒤 "처음에 작품 소개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사랑은 사실 항상 마음 어딘가 고여 있는 물 같은 것 아닌가. 그런 지점에서 어떤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봐도 즐거움을 느끼고, 어느 순간 돌이켜 생각했을 때 '그런 순간이 있었지' '그런 순간을 지나고 있구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후 두 번째로 주연을 맡게 된 조이(박수영)는 "지상파 출연이기도 한데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그거너사' 찍을 때랑 제작사가 같다. 그때 제작사 분들께 굉장히 감사한 마음도 있고 좋은 마음도 컸는데, 또 이렇게 연락이 와서 너무 기뻤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나는 아직 경험이 많이 없는데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이는 "그런 마음으로 대본을 봤는데, 스무 살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제 지금 나이나 외모가 적합한 것 같았고,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잘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또 "지상파라는 것에 사실 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대본이 너무 좋았고, 같이 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지상파라는 무게가 저한테 있을 거다. 하지만 그런 무게는 잠시 뒤로 넘기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과 열심히 찍고 싶다"고 덧붙였다.

촬영장에서 우도환과 조이의 호흡은 어땠을까. "수영이가 거의 친구 같다"고 입을 연 우도환은 "저희는 존칭을 쓰지 않는다. 친구처럼, 사랑을 시작하는 20살 아이들처럼, 철없이 현장에서 놀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도환은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강인 감독님이 같이 놀아주신다. 정말 재밌다"고 덧붙였고, 조이는 "오빠의 첫인상을 보고 살짝 무서웠다. 멋있게 생겼으니까. 그런데 같이 있다 보면 동네 아는 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 좋은 의미로 동네 아는 오빠 같은 편안함이 있어서, 떨리는 순간에도 오빠가 옆에서 많이 다독여주고 풀어줘서 또 호흡의 시너지로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우도환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대사가 자칫 오글거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평소에도 그런 언어 습관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평소에도 저는 그런 말투를 쓴다"고 답했다.

이어 우도환은 "제가 즐기고 좋아하는 느낌이다. '어떻게 나를 싫어해?' 그런 대사들. 되게 오그라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이 작품을 선택했다. 작가님께서 되게 예쁘게 써주셨다. 20대의 패기로 할 수 있는 말이지 않나. 용감하고 자신만만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작가님이 너무 예쁘게 잘 써주셨고, 거기에 제가 유혹을 당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



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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