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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X오연서 꿈꾸던 싱크로율, 만화 찢고 나왔다(종합)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3-07 16:40:46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장경호 기자]

유정선배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화제몰이에 성공할까.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언론 시사회가 3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과 김제영 감독이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지난 2010년부터 인기리에 연재한 순끼 작가 동명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원작으로 한다. 2016년 tvN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온라인에서 안방극장으로, 또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긴 '치즈인더트랩'은 더욱 강력해진 싱크로율로 무장했다.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번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부터, 웹툰과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까지. 원작 팬들의 캐스팅 1순위가 총출동했다.

"같은 원작으로 두 번 연기해서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라고 말문을 연 박해진. 그는 "(드라마) 16부작도 짧다고 생각했는데 두 시간 동안 모든 걸 보여드려야해서 어떻게 하나 고민했다.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면 혼란이 오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같지만 다르게 연기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릴러적인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박해진은 "드라마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스릴러에 초점을 맞췄다"고 차별점을 밝혔다. 한편으로는 "드라마가 햇수로 3년 전 방영됐다. 서른 여섯살에 개봉하게 돼 민망하다"는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간 홍설 역할 가상 캐스팅 1위로 손꼽혔던 오연서는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작이 굉장히 사랑 받은 작품이고 드라마로도 방영도 되어서 영화를 하기 전에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홍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이 저에게는 흥미로웠다"며 부담에도 불구하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도도하고 까칠한 매력의 백인하 역을 맡은 유인영 역시 영화 스틸컷이 공개되자마자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유인영은 "원작 캐릭터가 원체 강했기 때문에 따라하려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느낌만 봤다"며 "튀지 않기 위해 수위 조절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또 유인영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를 개봉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 하는 것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들만의 아기자기한 영화 만들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3월 14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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