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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설’ 밀란, 로마뇰리와 연봉 2배 인상 재계약 준비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3-07 11:26:24


[뉴스엔 김재민 기자]

AC 밀란이 주축 수비수 로마뇰리와 재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AC 밀란 중앙 수비수 알레시오 로마뇰리는 지난 2015년 AC 밀란에 입단한 후 3시즌째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도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짝을 이뤄 리그에서 21경기(선발 20회)에 출전했다.
최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로마뇰리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이적설이 있었다. 이에 따라 AC 밀란은 로마뇰리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3월 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로마뇰리의 에이전트와 3월 말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AC 밀란은 현재 2020년 계약 만료인 로마뇰리의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면서 연봉도 2배 인상할 계획이다.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현재 세후 연봉 200만 유로(한화 약 26억 6,000만 원)를 받는 로마뇰리에게 AC 밀란은 350만 유로(한화 약 46억 5,000만 원)에 추가 옵션 조항이 달린 연봉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구단주 파산설에 휘말린 AC 밀란이 지출 규모를 더 늘리는 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기에 더 주목된다. 지난 2017년 구단을 인수한 중국인 자본가 리용홍이 최근 파산 신고를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1월 "광산 재벌로 알려진 그를 중국 광산업계는 잘 모른다"며 리용홍이 페이퍼 컴퍼니로 위장한 투기꾼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리용홍 구단주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파산설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로마뇰리의 재계약이 성사된다면 그 주장에 힘이 더 실릴 수 있다.(자료사진=알레시오



로마뇰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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