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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오수’ 허정민X이종현, 형제는 코믹했다 지연주 기자
지연주 기자 2018-03-06 08:59:33


[뉴스엔 지연주 기자]

이종현과 허정민이 남다른 형제케미로 '그 남자 오수'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3월 5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그 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 1회에서는 오수(이종현 분)와 오가나(허정민 분) 형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가나는 오수에게 대리 이별을 부탁했다. 오가나는 갖은 애교를 부려가며 오수를 설득했지만, 오수는 꿋꿋하게 거절했다. 오가나는 대쪽같은 오수에게 "내가 일주일 동안 대신 맞선 봐줄게"라고 제안했다. 지극히 이성적인 남자 오수에게 오가나의 애교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지만, 실질적인 제안은 효과가 있었다. 결국 오수는 오가나를 대신해 여자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오수와 오가나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는 계속 이어졌다. 오가나는 오수의 카페를 찾아가 "내가 한 수 가르쳐 줄까?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모르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이라고 말했다. 오수는 솔깃해 했다. 오가나는 "마시면 스킨십하고 싶어지는 '접촉의 꽃가루' 타봐"라고 말했다. 오수가 커피를 내오자 "모든 남녀관계는 이 스킨십이면 다 끝나"라고 설명했다. 오수는 더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콧방귀를 꼈다. '접촉의 꽃가루'가 든 커피도 마시지 못하게 했다. 오가나는 오수에게 다시 애교를 부렸다. 손을 턱에 괴고, 최대한 깜찍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오수에게 통하지 않았다. 오가나는 카페에서 쫓겨나면서도 오수에게 "잊지 마! 스킨십"이라고 당부했다.

오수와 오가나 형제는 사랑에 대한 다른 가치관으로 다투면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오가나가 일방적으로 오수에게 애교를 부리면, 오수는 시종일관 차갑게 대응하는 것도 오수 오가나 형제 케미를 형성하는 재미 포인트가 됐다. 오수는 늘 이성적이고 까칠한 반면, 오가나는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상반된 두 사람의 성격 역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오수와 오가나 역을 맡은 이종현과 허정민은 각각 역할에 충실한 연기를 선보였다. 앞으로 두 사람 간 형제 케미가 극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OCN '그 남자 오수'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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