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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FA 추가영입? 워커-레이놀즈 등 관심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3-05 09:14:58


[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야수를 추가 영입할까.

MASN 스포츠의 로크 쿠바코는 3월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야수 추가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볼티모어는 4일 유틸리티 요원인 대니 발렌시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1루와 3루, 코너 외야까지 수비할 수 있는 발렌시아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쿠바코는 "발렌시아가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볼티모어가 FA 시장에서 추가영입을 할 수 있다는 것. 쿠바코는 볼티모어가 흥미를 갖고 있는 선수로 닐 워커, 마크 레이놀즈, 존 제이를 언급했다.

내야수 추가영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주전 3루수를 맡을 팀 베컴이 안고있는 물음표 때문이다. 중앙 내야수였던 베컴은 매니 마차도의 포지션 전환으로 인해 3루를 맡게 됐다. 빅리그에서 3루수로 52이닝밖에 수비하지 않은 점, 2013년 데뷔 후 지난해 처음으로 137경기에 출전하며 빅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웠다는 점 등은 볼티모어가 '주전 3루수 베컴'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다.

2루수인 워커는 빅리그에서 3루에 144이닝만을 섰지만 주전 내야수로 풀타임 시즌을 8번이나 치렀다는 강점이 있다. 빅리그 통산 281홈런을 기록한 거포 레이놀즈는 최근 1루로 이동했지만 3루에서 6,423이닝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만약 워커나 레이놀즈를 영입할 경우 볼티모어는 한층 안정적으로 내야진을 운영할 수 있다. 베컴이 부진할 경우 내야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도 있고 지난해 부상을 당했던 크리스 데비이스의 뒤를 받칠 수도 있다.

제이를 영입할 경우 애덤 존스와 트레이 만시니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 선수가 없는 외야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미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콜비 라스무스와 알렉스 프레슬리를 영입한 만큼 아주 급한 상황은 아니다.

한층 강력해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경쟁하는 볼티모어가 과연 추가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위부터 닐 워커, 마크



레이놀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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