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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이효리♥이상순, 결혼 장려하는 부부놀림단(효리네민박2)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3-05 06:00:01


[뉴스엔 김명미 기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결혼 장려 부부다. 전 직원 현 직원 가릴 것 없이 놀려대는 '부부 놀림단'의 모습부터, 미러볼을 켜고 블루스를 추는 낭만까지. '척하면 척'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3월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오픈 3일차 효리네 민박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여행에서 돌아온 손님들이 저녁을 먹을 동안 윤아가 챙겨온 미러볼을 챙겨 게르로 향했다. 폭설과 고립으로 힘들었던 하루.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민박객들을 위해 게르에 불을 피운 뒤 미러볼을 켰다.

미러볼에 불이 들어오자 카바레(?)를 연상케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다정하게 블루스를 췄다. 하지만 이상순은 이내 "꼭 이런 장면이 민박집에서 필요할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오랜만에 조명을 즐기며 춤을 췄다. "정화 언니 같지?"라며 장난을 치던 이효리는 엄정화의 '엔딩 크레딧'에 맞춰 한껏 댄스 본능을 폭발시켰다.

특히 녹화 당일은 전 직원 아이유가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날이었다. 아이유에게 영상 전화를 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우리 또 작업실로 쫓겨났다"며 농담한 뒤 "대상 탄 것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 역시 모카와 구아나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아이유를 놀리기 위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윤아가 엄청 일을 잘 한다"고 입을 연 이효리는 "키가 커서 찬장에서 막 꺼내준다. 청소기 조립도 엄청 잘하고 요리도 엄청 잘하고 전복 손질도 척척이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너무 저랑 비교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고, 이효리는 "'효리유' 어떻게 된 거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2일차 저녁 윤아는 이효리가 선곡한 노래에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윤아에게 눈물의 의미를 묻기보다는,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줬었다. 이효리는 직원 숙소로 돌아간 윤아를 떠올리며 "'이 울보야. 잘 자. 눈물은 서랍 속에 넣어둬'라고 문자 하나 보내줘"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윤아에게 "울보야. 자니? 울고 있니?"라고 문자를 보냈다.

부부 놀림단의 장난 가득한 문자에 빵 터진 윤아는 "제가 처음이라 큰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두 분이 불편함 없으시도록 직원의 임무도 충실히 할게요"라는 진심 어린 답장을 보냈다.

오픈 4일차 아침은 이효리의 기상송으로 시작됐다. 이효리는 자고 있는 이상순에게 마이크를 들고 다가가 신나게 노래를 불렀고, 이상순은 이효리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민박집을 기상송으로 물들였다. 사랑스러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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