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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신혜선, 김병기 악행알고 박시후♥끝 ‘눈물’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3-04 21:26:17


신혜선이 부친 천호진이 당한 굴욕을 알고 박시후와의 사랑을 후회했다.

3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50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다시금 최도경(박시후 분)을 밀어냈다.

서태수(천호진 분)는 가족들이 제 위암을 알게 되자 딸 서지안과 며느리 이수아(박주희 분)에게는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서태수는 딸 서지안이 예정대로 일주일 후 유학을 떠나길 바랐고, 임신한 며느리 이수아가 제 위암을 모르길 바랐다. 서태수는 정선으로 떠났다가 요양원으로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서지호(신현수 분)가 누나 서지안에게 서태수의 상태를 알렸고, 서지안은 부친 서태수가 유학을 재촉한 이유를 눈치 채고 망연자실 주저앉았다. 다음 날 서지태(이태성 분)와 서지안이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이미 서태수가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남은 시간이 고작 한두 달 정도라는데 경악했다.

서지안은 비행기표 날짜부터 바꿨고, 서태수가 “죽을 때까지 네 발목 잡는 아비로 만들지 말라”고 말하자 서지안은 “아버지 곁에 있게 해 달라”며 눈물 흘렸다. 서태수는 정선으로 내려가려 했고, 양미정(김혜옥 분)은 마트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서태수를 따라 정선으로 내려갔다. 양미정은 “내가 죽고 싶다”며 눈물 흘렸다.

노양호(김병기 분)는 외손자 최도경이 대표이사가 돼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며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는 일이 모두 자신에게 화가 난 때문이라고 여겨 서지안을 불러내 “사과하려고 불렀다”고 말했다. 노양호는 서태수를 때리고 무릎 꿇린 일을 사과했지만 서지안은 그제야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더 분노했다.

돌아온 민들레(서경화 분)는 부친의 죽음으로 자신이 더는 일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사직서를 냈고, 25년 전 노양호의 지시대로 노명희(나영희 분)를 미행하다가 서지수(서은수 분)가 유괴당하는 모습을 봤지만 앙심을 품고 말해주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분노한 노명희는 민들레의 머리채를 잡았고 난투극을 벌였다. 민들레는 앞서 노명희가 준 수표를 던지고 떠났다.

또 민들레는 서지안에게 음성파일을 보냈다. 그 안에는 노양호가 서태수에게 납치범이 되라며 협박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 사이 선우혁(이태환 분)은 최도경에게 “지안이 3일 후에 핀란드로 떠난다”고 알렸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만나 붙잡으려 했지만 서지안은 최도경의 이기적인 행동을 꼬집었다.

앞서 서태수가 노양호에게 맞은 일을 알고도 말하지 않은 일에 대해 서지안은 “당신은 내가 떠날까봐 말 못했다. 내 아빠를 때리고 협박하는 사람 손자와 사랑하게 만들었다”며 “내게 한 가장 큰 잘못은 내가 널 사랑하게 만든 거야. 그래서 당신이 용서가 안 돼. 그리고 나도 용서가 안 돼”라고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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