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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미터 버디’ 미셸 위, HSBC 챔피언십 역전 우승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3-04 15:21:46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센토사(싱가포르)=사진 표명중 기자]

미셸 위가 HSBC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29 미국)는 3월4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1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2,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미셸 위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나 미셸 위는 2014년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3년9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의 LPGA 통산 5승.

이로써 미셸 위는 우승 상금 22만5,000 달러(한화 약 2억4,0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미셸 위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았고, 후반 10번 홀과 13,14번 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잡아 나갔다.

17번 홀까지 신지은이 17언더파 단독 선두였고 미셸 위는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상황.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신지은이 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 16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신지은 뒷조에서 경기했던 미셸 위는 18번 홀 그린 밖 약 10.9미터 거리에서 퍼터로 볼을 굴려 버디를 잡아내며 포효했다. 미셸 위는 17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마지막 챔피언 조에서 버디를 잡으면 연장전으로 향할 수 있었던 다니엘 강(미국), 넬리 코다(미국)가 버디에 실패하면서 미셸 위의 우승이 확정됐다.

신지은은 16언더파 공동 2위, 고진영은 15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사진=미셸 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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